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 (문단 편집) ==== 2경기 : 픽업 PicUP vs 아프리카 폭스 ==== * 경기 일시 : 2018년 12월 9일 20시 * 해설 :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김봉준]] * 옵저버 : [[이영한]], [[김학수]] * MVP : [[장윤철]][* 김정민 曰: 스타크래프트에 없던 빌드를 썼다. 획기적이었다.] ||<-3> '''{{{#FFFFFF 픽업 PicUp}}}''' || '''{{{#FFFFFF 0}}}''' || '''{{{#FFFFFF 4}}}''' ||<-4> '''{{{#FFFFFF 아프리카 폭스}}}''' || || '''종족''' ||<-2> '''이름''' |||| '''맵''' ||<-2> '''이름''' || '''종족''' || || P || [[김승현(프로게이머)|김승현]] || {{{#BLUE 패}}} |||| 신 백두대간 || {{{#RED 승}}} || [[장윤철]] || P || || P || 꼬니부깅 || {{{#BLUE 패}}} |||| 써킷브레이커 || {{{#RED 승}}} || 다린 || T || || P || [[송병구]] || {{{#BLUE 패}}} |||| 타우 크로스 || {{{#RED 승}}} || [[이예훈]] || Z || || T || [[윤찬희]] || {{{#BLUE 패}}} |||| 그랜드라인 || {{{#RED 승}}} ||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 || P || || Z || 박상현 || - |||| 신 저격능선 || - || [[조기석]] || T || || Z ||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 - |||| 폴라리스 랩소디 || - || [[권혁진(프로게이머)|권혁진]] || P || || || || |||| 태풍의 눈 || || || || 7판 4선승제는 S급 선수 한 명보다는 탄탄한 중견급 선수 여러명이 있는 것이 더 강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 에결은커녕 팀 에이스가 나오지도 못했으니... 1경기는 둘 다 투겟 후 더블을 가져가고 로보틱스를 지었다. 그런데 장윤철은 '''4로보틱스[* 본진에게 1로보틱스와 서포트 베이를 올리고 바로 앞마당에 로보틱스 3개를 연속으로 깔아버렸다.] 리버 [[폭탄드랍]]'''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빌드를 들고 나왔고,[* 장윤철이 승자 인터뷰에서 시청자가 추천해 준 빌드였다고 언급했다. 해당 빌드를 [[변현제]]와 연습할 때 써보니 통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김승현은 템플러 아카이브를 올렸다. 장윤철은 속업 셔틀과 스캐럽 대미지 업글까지 된 리버를 앞세워 본진에 6리버 드랍으로 템플러 아카이브를 단박에 깨면서 김승현의 템플러 운영을 무력화시킨 후 그 후 앞마당 7리버 드랍으로 프로브를 털고 본진과 앞마당에 시간차 리버드랍으로 앞마당 넥서스까지 리버 일제사격으로 순식간에 깨버렸다. 결국 본진 리버드랍으로 방어로 투입된 김승현의 본대병력까지 건물과 함께 모조리 박살내면서 gg를 받아냈다.[* 스캐럽 업그레이드를 마친 리버의 스캐럽은 발당 125대미지인데 이런게 한번에 6~7마리씩 드랍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기껏 모인 한방병력이 본진 방어하러 올라갔다가 뭘 해보지도 못하고 핵을 맞은 듯이 순식간에 녹아버렸다.] 2경기는 여성 선수들 중 마지막으로 선택된 꼬니부깅과, 여성 선수 전야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린의 대결로서, 다린의 압도적인 압승이 점쳐진다. 상대전적도 17대 4로 다린의 압도적인 우세. 꼬니부깅은 [[T1더블]], 다린은 [[원팩 더블]]로 두 선수 다 정석을 선택했다. 꼬니부깅은 1겟 상태에서 로보틱스만 올리고 바로 트리플을 가져가면서 변수를 두고자 했고, 다린은 정찰로 꼬니부깅이 리버나 다크템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뒤[* 첫 정찰 SCV가 잡히기 전에 두 번째 SCV로 미네랄을 찍어 프로토스 본진에 골인하는 센스가 돋보였다.] 빠르게 스타포트를 올리면서 드랍십으로 꼬니부깅에게 피지컬 싸움을 걸었다. 꼬니부깅이 드랍십을 봤음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없었기 때문에 다린의 드랍십에 휘둘리면서 불리해지기 시작했으며 급박해진 꼬니부깅은 빠른 발업질럿과 드라군으로 다린의 세번째 기지를 파괴했지만 테란 앞마당에서 발전투가 나오면서 본 이득을 다 까먹었고 그 사이 다린의 벌쳐에 의해 프로브가 많이 털렸다. 다린은 곧바로 커맨드를 재차 지어 날렸지만 꼬니부깅은 3시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며 미네랄 멀티만 활성화시켜서 차이가 계속 벌어졌고 테란이 벌쳐와 드랍십으로 계속 찌르면서 32업 한방병력이 진출하자 꼬니부깅이 저지를 시도했지만 기껏 뽑은 아비터가 놀고 병력을 그대로 꼬라박으면서 GG. 승리한 다린이나 패배한 꼬니부깅이나 여성 선수임을 감안하더라도 경기력이 매우 좋지 못했기에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다린은 세 번째 기지 방어가 허술해서 커맨드 센터가 두 번이나 터졌고, 세 번째 커맨드까지 터질 뻔했다. 꼬니부깅은 견제에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진으로 피신한 프로브가 경기 중반까지도 안돌아갔고 공격에 집중하느라 벌쳐 단 4기에 3기지 앞마당 본진프로브까지 다 털려버리는 참사가 일어났다. 난전 와중 둘 다 뇌정지가 온 모습.] 3경기에선 송병구가 포지 더블, 이예훈이 선풀을 가져갔다. 맵 특성을 활용하여 송병구의 프로브가 파일런으로 입구를 막으면서 드론이 나가지 못했고 이예훈의 멀티가 많이 늦어지게 되었다. 이에 이예훈은 가까운 7시에 세번째 해처리를 지으며 3해처리 히드라를 준비했고 송병구는 커세어로 이것을 확인하면서 적당한 캐논 소환으로 잘 막아냈다. 그런데 이예훈의 러커 드랍을 눈치채지 못하면서 앞마당에 러커가 떨어졌고, 아무런 대비가 되어있지 않는 상황에서 적절한 스톰 사용으로 프로브 피해는 거의 없었지만 앞마당 뒤쪽 언덕에 러커가 떨어지면서 가스 채취가 오랫동안 마비되고 스톰을 퍼부으면서 복구하는 사이 저그는 4기지를 가져가고 드론을 펑펑 째는데 성공했다. 러커가 나왔기 때문에 질럿 역러시가 힘든 상황에서 송병구는 무리하지 않고 트리플 넥서스를 확보하며 4기지 테러를 감행하는 판단을 했다. 판단 자체는 좋았으나 질럿 특공대가 뮤탈에 막히면서 기울어진 경기흐름을 바꿔놓지 못했다.[* 질럿이 멀티 해처리를 두들겼으나 간발의 차이로 깨지 못했다. 드론과 크립콜로니 두들기지 말고 시작부터 해처리 점사했으면 그냥 깨는건데 아쉽게 되었다. 막타치러 빼돌린 질럿도 걸리면서 송무룩.] 러커드랍을 막으려다 커세어가 거의 다 떨어졌기 때문에 뮤탈로 재미를 많이 봤고 이어지는 본진 러커 드랍에 생산이 마비되면서 역전의 동력을 잃었고 결국 이어지는 이예훈의 정면 러시와 함께 들어온 대규모 드랍에 본진이 파괴당하자 마지막 러시를 갔으나 막히면서 GG를 선언했다. 송병구 입장에서 하루종일 얻어터지다 끝난 관광에 가까운 경기였고 템플러 아카이브가 파괴됐는데도 한참 동안 재건하지 않는 등 경기력이 시원찮았고 멘탈이 터졌는지 빡종까지 하는 등 백전노장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4경기 두 선수 모두 더블을 가져갔다. 윤찬희가 3탱크와 마린 벌쳐 공격을 갔으나 막혔고 억지로 달려든 2벌1탱드랍도 막혔다. 김재훈은 트리플과 플릿 비콘을 올렸다. 김재훈은 캐리어와 지상병력이 모인 한방싸움에서 윤찬희를 압도했고 몇번의 싸움끝에 윤찬희의 본진까지 쳐들어와 GG를 받아냈다. 아프리카의 4대0 스윕으로 경기가 끝났고 1티어인 김정우와 조기석은 나가보지도 못하고 끝났으며 권혁진과 박상현의 데뷔전도 미뤄지게 되었다. 픽업은 드래프트에서 각 티어별로 알짜 선수들을 잘 챙겼고 종족 밸런스도 좋아 우승권 팀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엔트리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에이스인 김정우는 써 보지도 못한 채 0:4로 패배하고 말았다. 엔트리가 발표되자마자 4대빵 드립이 난무할 정도로 엔트리 싸움에서 완벽하게 발렸는데다[* 거기다 논개작전을 우려해서 뒤로 뺀 김정우도 아마추어인 권혁진이랑 매칭되면서 이성은이 극딜을 당하고 있다.] 1경기에 역대급 경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넘어갔고 송병구가 논개작전이나 다름없는 이예훈과의 매치에서 완벽하게 털리면서 확인사살까지 해버렸다. 이번 참패로 픽업은 심히 암울하게 되었다. 패자전은 5판 3선승이기 때문에 여성 선수들의 비중이 더 높은 상황인데 패자전 상대인 세리버 퍼스트의 여성 선수가 최강자 카덴지이기 때문에[* MPL 자체 elo 점수 기준으로 '''1799점'''으로 팀 내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찍고 있다. 반면 픽업의 꼬니부깅은 여성 선수 중에서 최약체.] 사실상 1패를 안고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폭스는 [[KSL 시즌2]] 결승에 오른 조기석과, [[ASL 시즌5]] 준우승을 차지한 장윤철 원투펀치를 제외하면 무게감이 떨어지는 팀 구성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이윤열의 기가 막힌 엔트리로 반은 이기고 시작했으며 선수들 또한 듣도보도 못한 리버 폭탄부터 시작해서 징그럽게 온갖 견제로 상대 베테랑을 괴롭혀 멘탈을 박살내고 탄탄한 캐리어 빌드로 상대 중견 테란을 정면에서 박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조기석을 쓰지도 않고 승리를 가져가 네임밸류만 없지 실력은 탄탄한 팀이라는 사실을 본인들 스스로 증명해냈다. 승자전에서 만날 영단기 팀 상대로도 막강한 여성 선수인 다린을 앞세워 1승을 먼저 챙겨갈 가능성이 높기에 4강 진출마저도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김승현은 인상깊은 등장장면을 남겼다. [[https://youtu.be/Ut46WUL4VCQ?t=125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